지옥 속으로...
디트로이트 인접 캐나다 국경의 경비대 초소를 한 남자가 차로 돌진해 살인 미수 혐의로 캐나다 경찰에 붙잡힌다. 이 남자는 지금까지 자신이 10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FBI와의 면담을 고집한다. 캐나다 연방 경찰의 요청을 받은 행동분석팀은 디트로이트의 슬럼가에서 뭔가 수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감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자신이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던 남자는 희생자 중 한 명의 오빠로 밝혀진다. 그의 도움으로 가족도, 연고도 없이 실종된 노숙인들을 납치, 인체 실험 뒤 폐기해버리는 잔악 무도한 살인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벌이던 중 엄청난 사실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