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오늘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모든 수강생과 멘토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술 및 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도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성장하고 있는 iOS 앱 경제 및 그 외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개발자, 디자이너, 창업가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 추세에 맞추어, 신규 핵심 커리큘럼은 6개국에 위치한 18곳의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강생 및 수료생 수천 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그간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이 지역 사업체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코딩, 전문 기술, 디자인, 마케팅을 프로그램 필수 과정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에 인공지능 관련 전문 커리큘럼이 추가되면서 프로그램이 확장될 수 있었다. 또한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교육 과정 전반에 Apple의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포용적인 디자인 철학을 장려한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인 수전 프레스콧(Susan Prescott)은 “Apple은 코딩이 보편적인 언어라고 생각하며 전 세계 개발자, 크리에이터, 창업가가 혁신적인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 툴과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주 Apple이 공개한 AI 및 그 밖의 신기술 전문 커리큘럼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전역에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가을부터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모든 수강생은 Apple 기기 전반에 걸쳐 머신 러닝 모델을 구축, 훈련 및 배포할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AI 기술 및 프레임워크의 기초, Core ML과 Apple 기기에서 고성능을 제공하는 기능, AI 모델을 완전히 새로 구축하고 훈련하는 방법에 관한 가이드 등을 포함한다. 수강생들은 수백 명의 멘토와 전 세계 12,000명 이상의 수료생이 제공하는 도움말을 포함한 안내형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기반 과제를 통해 학습하게 된다.
이번 주 초 WWDC24에서 발표한 새로운 Apple 기술 및 API 덕분에, 수강생들은 훌륭한 프로젝트와 앱을 개발할 때 더욱 다양한 툴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자 생산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Xcode 16을 사용할 수 있다.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Swift Assist도 들 수 있다. Swift Assist는 개발자의 모든 코딩 작업을 도와주는 동반자 역할을 하며, 수강생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Swift 6는 코드 품질을 향상하고 동시성 프로그래밍을 더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Apple의 글로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에서 앱 개발의 기초를 배우는 단계,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단계, 앱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단계 등 수강생의 모든 개발 여정에 Apple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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