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 무슨 제품이에요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심사위원단도 반해버린 제품은? 블라인드 테스트 도중 “이거 무슨 제품이에요?” 질문이 쇄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1 로라 메르시에의 로즈글로우 블러쉬 컬러 인퓨전 #피치 쉬머
“보통 블러셔는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핑크, 코럴이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누드 톤이에요.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레어템이죠! 누드 톤 블러셔를 사용하면 얼굴이 노숙해 보이거나 더워 보이는 이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컬러예요.” – 레오제이(뷰티 크리에이터) 

2 보다나의 글램컬 에어 힛 브러쉬
“실제로도 아침마다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단발 머리로 자르고 난 후 더욱 애용하죠. 매일 사용해도
머릿결 손상이 적고, 가장 좋은 점은 스타일링이 쉽다는 점! 각종 비싼 헤어 기기를 사용해봤지만 효과를 못 본 곰손이라도 이 제품만은 실패하지 않을 거예요.” – 서혜원(<얼루어> 디지털 디렉터) 

3 투쿨포스쿨의 픽싱 누드 쿠션
“처음 테스트했을 때부터 너무 궁금해서 심사위원 영상 촬영 때도 언급한 제품이에요. 여름용 쿠션으로 더할 나위 없었거든요. 심사할 당시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밀착력 좋고 가벼우면서 마무리감까지 깔끔하더라고요. 건조할까 봐 걱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피부 속은 촉촉했어요.”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4 메이크업포에버의 루즈 아티스트 포에버 매트 #240 로즈 나우 앤드 얼웨이즈
“사선으로 커팅되어 있는 통통한 애플리케이터 덕분에 넓게 펴 바르기도 편하고, 입술 모양대로 섬세하게 바르기도 좋아요. 매트 립은 자칫 입술 주름을 부각시킬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오히려 입술에 블러 처리를 한 것처럼 만들어줘요.”- 구성은(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5 비디비치의 밀레니얼 립 오일 #02 일루미네이션
“평소에 펄이 들어간 립 제품을 선호하지 않았어요. 입술에 바르면 인위적일 것 같아서였죠.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테스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제품을 사용한 순간! 갖고 있던 선입견이 사라졌죠. 생각과 달리 은은하게 빛나는 영롱함에 마음을 뺏겼어요.” – 주미리(<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6 믹순의 두유 패드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테스트를 하다 보면 여러 제품을 바르고 지워내다 보니 피부가 자극을 많이 받아요. 붉어진 두 볼에 이 제품을 올려뒀더니, 금세 진정되어 피부가 편안해지는 거예요. 피부 위 오아시스 같은 수분감을 경험했죠! 그래서 테스트 내내 너무나 궁금했던 제품이에요.” – 박이화(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7 마리엔메이의 비건 펩타이드 바쿠치올 선스틱 SPF50+/PA++++
“땀과 유분이 폭발하는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선스틱이에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인상 깊었거든요. 얼굴에 바르면 유분을 어느 정도 잡아주고, 팔과 다리에도 보송하게 발려 여름철의 찝찝하고 더운 느낌을 날려줘요.”- 문지원(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8 오드소피의 디어티 핸드워시
“처음 사용했을 때, 색다른 향이 느껴져 인상 깊었어요. 어릴 적 봉숭아 꽃물을 들일 때 언뜻 맡아봤던 자연스러운 꽃향기랄까? 트렌디한 우디 향도,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플로럴도 아닌 향기였죠. 손을 씻을 때마다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요.” – 이정혜(<얼루어> 뷰티 디렉터) 

    에디터
    신지수
    디자이너
    이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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