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é Manuel Vega Hernández - 메카트로닉스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전공
파나메리카나 대학교, 2023년 졸업 학번

“우리가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테크놀로지의 존재 이유라 생각해요. 지구는 물론 지구 너머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청소년기에 SpaceX 셔틀의 역추력 착륙을 본 이래로 José Manuel은 줄곧 로켓과 우주에 매혹되었습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파나메리카나 대학교의 우주 프로그램인 Misión Colibrí에 들어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노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우주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졌죠.

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José Manuel은 후원자를 모으고 대중의 관심도 이끌어내기 위해 Misión Colibrí라는 동명의 네이티브 iOS 앱을 개발 중입니다.

“멕시코인들이 더 많은 우주 테크놀로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이쪽 분야를 학문으로 삼고 관련 직업을 꿈꾸었으면 하죠.”라고 그는 말합니다.

Mac에서 ARKit과 함께 Xcode 및 Swift를 활용하는 José Manuel. 그는 이를 통해 iPhone 및 iPad에서 나노 위성의 전체적인 모습과 세밀한 요소들까지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iOS 경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증강 현실과 실시간 원격 측정 기술을 접목하면 위성의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파고들어가 그 안의 작동 원리와 수집 데이터까지 파악할 수 있죠.

“Swift와 Xcode는 단 몇 분 만에 놀라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줘요. 정말 강력하고, 놀랍도록 직관적이죠.”라고 José Manuel은 말합니다. 그는 중등학교에서 이미 코딩을 시작했지만 대학에 와서야 iOS Development Lab에서 ‘Swift로 개발하기’ 커리큘럼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죠.

멕시코의 항공 우주 탐사에 대한 José Manuel의 열정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는 계속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앱을 디자인하고, 다른 청소년들도 그와 같이 실천할 수 있도록 북돋우는 데 전념하고 있죠.

“저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요. 사람들을 돕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그 너머의 우주까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